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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크리스마스 음식에 대하여
프로 리스너
2022. 11. 2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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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참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
그걸 알 수 있는게, 한 10월 쯤부터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들을 볼 수 있다.
그만큼 크리스마스 관련된 것들이 많고, 역사적으로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니까, 어쩌면 당연하다.
*아래 본문의 관사는 일부로 독일어 학습을 위해 적음
크리스마스를 독일어론 das Weinachten이라고 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여는 시장을 die Weinachtenmärkte 라고 한다.
특히, 이때쯤 거리에 der Glühwein이라고 하는 것을 파는데, 따뜻한 와인이다.
* 글류바인 = 뱅쇼= 뮬드 와인 다 같은 말이다.
여러 향신료와 과일 등이 들어가 있어서 추운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또, die Feuerzangenbowle라고 설탕을 럼주에 적신 후 불을 붙여서 앞서 말한 글류 바인에 넣어 먹는 와인도 있다.
이제 슈퍼마켓에 가면 Stollen이라는 걸 볼 수 있는데, (최근 침착맨 방송에 등장했던, 그 슈톨렌 맞다.)
빵 안쪽에 건포도나 견과류 등이 들어가 있고, 겉부분은 슈가 파우더로 덮여 있는 빵이다.
Lebkuchen이란 것도 있는데, 빵 속에 계피나, 생강 같은 것들을 넣은 것이다.
이외에도, 산타클로스 모형의 초콜렛이나, 크리스마스 쿠키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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