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더문 To the Moon 리뷰 [STEAM]

https://youtu.be/sqkJuSV-23U

To the moon Trailer

"힐링 게임의 대표작"

 

롤로 인한 사람에 대한 불신와 증오 대신

게임을 하면서 감동이나 기쁨을 느낄 순 없는지.. 생각하면서 "힐링 게임"을 검색하게 되었고 

이 게임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게다가, 가격 또한 저렴하고, 맥북 유저로서 맥에서도 구동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세일도 자주 하는 듯 하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노 스포일러)

제목 그대로 "달에 가고 싶어"하는 임종 직전의 한 노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시간을 돌이킬 수 있는 가상의 타임머신을 가진 과학자가 도와주면서

노인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떤 사연을 가지게 되었는지 돌이켜본다.

 

시간을 돌이키기 위해 기억의 파편들을 모으는게 메인 미션이고, 중간중간 미니 게임 같은 퍼즐이 있다.

(결코 어렵지 않으며, 기회도 무제한인 것 같다.)

제작자가 유저들에게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배려가 느껴진다. 

(2D게임의 마지막 기억은 초등학생 때 플레이하던 "환상서유기: 날아라 슈퍼보드"였는데,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한 기억이 있다.)

 

스토리도 정말 감동적이고, 특히나 "음악"이 그것을 증폭시킨다. 

메인 테마곡은 건반 곡으로 심플하지만, 감상적이고, 노스텔지아를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나중에 다시 건반을 가지게 된다면 연습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댓글로 이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This is not a game but art."

 

아래는 어떤 유튜버의 스토리 요약 영상이다.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자.)

https://youtu.be/VxbI98RP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