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아직도.. 현금(bargeld)을 선호한다. 특히, Bar같은 경우 그런데, 몇 유로 이상 아니면 현금만 결제 가능하다. 왜 그런걸까.. 생각해보면 "분명해서.."라고 한다. 보이지 않는 건 못 믿는 그런건가.. 사실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는게, 독일은 계좌 이체를 해도 바로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우리나라에서 카카오 뱅크나, 토스, 기타 은행 앱으로 돈을 보내면, 바로 상대방이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독일에선 그게 안된다. 이런 맥락 속에선 눈앞에 보이는 현금을 믿는 독일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 카뱅 같은 N27, Vivid 등도 실시간은 안된다. 그래서 특히, 등록금 같은 경우 미리미리 입금하는게 속편하다. 이게 짜증나는 순간을 만드는데 바로 동전들이..